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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산업은행이 화났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답을 내놓으며 결혼을 앞둔 직원들과 신혼인 직원들은 그야말로 “막막하다”는 반응이다. 한편 금융위원회 신임 상임위원에 권대영 금융정책국장이 임명되면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임 후 단행한 첫 1급인사가 모두 마무리됐다. 원달러 환율은 1354원을 돌파해 하루 만에 또 연고점을 경신했다.

◆산업은행 로비에 붙은 “니가 가라 부산”

산업은행 직원들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실제 신입사원을 포함해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직원들만 30여명이 퇴사를 했고 결혼을 앞둔 직원들은 결혼날짜를 미루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고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신속하게 부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답하며 직원들을 한층 들끓게 했다.

◆원·달러 환율 1355원 터치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55.1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4.9원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26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을 시사 이후 연일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고객에 ‘첫달 대출이자 무료’

카카오뱅크는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중신용비상금대출을 신규로 실행한 중저신용고객(KCB 신용점수 기준 850점 이하)에게 첫 달 이자를 지원한다.

케이뱅크는 같은 기간 해외계좌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해외송금 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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