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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추석 앞두고 파트너사에 1320억 규모 대금 조기 지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9-01 16: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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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추석을 앞두고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함께 약 1320억원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에 조기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T 포함 ICT 패밀리는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업체 등 11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에 약 520억원, 전국 270여개 대리점에 약 8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SKT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장비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SKT가 중소 협력사 대상 조기 지급한 대금 규모는 48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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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KT는 동반성장펀드를 통한 우수협력사 대출 이자 지원 금리폭도 기존 보다 0.93%p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동방성장펀드는 SKT가 기금을 출연해 은행에 예치하면 예치금에 대한 이자를 활용해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와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대금지급바로 프로그램 ▲산업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파트너사 온라인 채용관 등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김진원 SKT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팬데믹 장기화로 힘든 사업 환경에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는 협력사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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