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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G(사장 백복인)가 국립법무병원 환자의 치료‧재활 및 법무보호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 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국립법무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된다.
시각‧촉각 등 감각활동을 위한 ‘스노젤렌’ 공간이 신설돼 환자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지난해 구축된 원예치료시설이 환자와 간호인력의 정서 관리에 효과적이었다는 평가에 따라 원예작물 재배지 등이 추가로 조성된다.
기부금은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도 활용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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