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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풀무원(017810)은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7059억원(YoY 11.2%), 157억원(YoY 70.1%, OPM 2.2%, YoY 0.5%p up)을 시현했다.

식품 부문은 매출 3907억 원(YoY 2.0%), 영업이익 198억원(YoY 9.1%, OPM 5.1%, 0.4%p up)을 기록했다. B2C(가공)는 판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내식수요 부진으로 매출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B2B(식자재)는 리오프닝 기인해 두 자리 수 성장을 시현했다.

해외법인 부문은 합산(미국, 일본, 중국) 매출액 1299억원(YoY 31.1%), 영업적자 -95억원 (2021년 2분기 -75억원)을 기록했다. 미국은 매출 YoY 35.3% 증가했으나 적자 폭이 확대됐다. 작년 말 기준으로 직납 유통 체재가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매출 회복세이나 물류비 등 비용 부담 증가하면서 판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적자 폭이 YoY 확대됐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일본은 매출 YoY 3.7% 증가에 그쳤으나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두부바’ 매출이 증가하면서 적자 폭은 소폭 축소됐다"며"중국은 매출 YoY 53.4% 증가했으나 2공장 증설에 따른 고정비 증가 기인해 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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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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