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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공식 SNS 캡쳐)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7인조 걸그룹 앨리스(Alice)가 '앨리스포츠'란 자체 제작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앨리스는 공식 SNS 등을 통해"과연...."이란 자막과 함께 멤버 소희와 이제이의 스포츠 동영상을 게재했다.

'앨리스포츠'란 타이틀로 30초 분량이 채 안되게 공개된 영상에는 볼링 공을 던지려는 소희의 긴장된 모습과 탁구채를 들고 진지한 눈빛으로 서브를 하려는 이제이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정작 두 멤버들은 준비만 할 뿐 공을 굴리거나 서브하는 모습은 보이질 않아 허탈(?)한 반전을 안긴다.

영상을 본 팬들은 댓글을 통해"와, 진짜 세번이나 보면서 킹받음, 반전""와, 영상 기획자 누군가요? 당황스럽네""다른 멤버들도 공개하나요? 은근히 중독성 있음"등의 반응들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앨리스는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해 지금의 그룹명과 리더를 변경하고 지난 5월 댄스가 아닌 발라드 곡 ‘내 안의 우주’로 컴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앨리스는 특히 이 곡을 통해 멤버 모두 보컬 실력을 인정 받으며 음악방송과 라디오, 드림 콘서트와 팬사인회 및 필리핀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기도 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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