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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맥도날드가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창녕 갈릭 버거’를 4일 다시 선보인다.

‘창녕 갈릭 버거’는 지난해 출시돼 한 달의 판매 기간 동안 약 158만 개의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재출시는 판매 종료 이후에도 창녕 갈릭 버거의 지속적인 출시 요청이 이어진데 따른 것이라는게 업체 측 설명.

‘창녕 갈릭 버거’는 단맛이 강하고 매운맛이 덜해 고기와 잘 어울리는 100% 국내산 창녕 햇마늘을 통째로 갈아 사용한게 특징이다.

창녕 갈릭 버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맥도날드 제공)

맥도날드는 창녕 갈릭 버거의 출시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85톤의 창녕 마늘을 수급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창녕 지역의 마늘을 활용한 버거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우리 땅에서 키운 맛있고 신선한 식재료로 특별한 메뉴들로 ‘한국의 맛’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들의 큰 성원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 갈릭 버거는 4일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단품 6600원, 세트 8000원이다. 맥도날드의 점심시간 할인 플랫폼 ‘맥런치’ 라인업에도 포함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세트 메뉴를 7000원에 즐길 수 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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