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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롯데칠성(005300)은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7622억원(YoY 13.9%), 638억원(YoY 39.9%)를 시현해 높아진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음료 부문의 일회성 비용(종부세 및 장기종업원 급여 관련 충당금, 50억원) 감안시,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2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조 8119억원(YoY 12.2%), 2441억원(YoY 33.9%)으로 추정된다. 음료는 판가 인상 효과와 더불어 견조한 신제품 판매 기인한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주류는 소주 및 맥주 신제품 출시 계획, 유흥 시장 회복에 따른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참고로 사측은 보수적으로 2400억원 내외의 손익을 전망, 상반기 원가에 부담을 주었던 원당, 과당, 환율 등이 하반기 안정화될 경우 상향 조정 여지가 있음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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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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