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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피겨 여왕’김연아와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右) (문체부 /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32)가 오는 10월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27)과 결혼한다.

고우림 소속사 비트인터렉티브 측은 25일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비트인터렉티브 측에 따르면 고우림과 김연아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예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로 대한민국 피겨 역사를 새롭게 쓴 스포츠계 세계적 스타이다. 그는 2014년 공식 은퇴헸다. 현재는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고우림은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로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의 소유자다. 그는 결혼 후에도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고우림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비트인터렉티브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고우림에게 기쁜 소식이 있어 말씀 드립니다. 고우림은 오는 10월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립니다.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예식 장소를 알리지 않는 점, 많은 팬분들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고우림과 예비신부는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났으며, 3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고우림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재사이자 JTBC '팬텀싱어 2'에서 최종 우승한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보컬 그룹 포레스텔라의 멤버입니다.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낭만적인 감성으로 다수의 앨범과 공연 및 방송 무대를 통해 대중과 만나오고 있습니다.

결혼 후에도 고우림은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성악가,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고우림의 활동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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