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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박재억 통합물류협회 회장이 20일 오전 통합물류협회에서 개최한 신임회장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통합물류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협회 위상 강화를 제기하고 나섰다.

박 회장은 “협회가 업계를 대표해서 정부에 정책을 건의하고 정부정책 추진에 업계참여를 유도하는 등 정부와 업계의 가교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박 회장은 “그 동안 한국물류창고업협회, 종합물류기업협의회 등 여러 단체들이 모여 있다 보니 그 동안 석태수 전임 회장께서 잘 해오셨지만 그 동안 엇박자가 있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박 회장은 “ 협회의 대표선 제고와 권한 확대를 통해 협회의 위상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2009년 7월 21일 물류정책기본법 55조에 근거 별도의 조직으로 운영되던 한국물류협회, 한국물류창고업협회, 종합물류기업협의회, 컨테이너운송CY사업자협의회, 택배협의회 등을 통합해 설립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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