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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레나타’ 프라다폰에 하이킥?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7-10-02 16:17 KRD1
#세레나타 #프라다폰

(DIP통신) = 4GB 하드디스크를 장착하고 2.26인치 LCD 창에 파격적인 디자인까지 갖춘 삼성전자의 뮤직폰 ‘세레나타’가 프라다폰에 하이킥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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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타는 삼성전자와 뱅앤올룹슨(B&O)이 공동 개발한 HSDPA 방식의 뮤직폰.

다음달 초부터 유럽 전역에서 판매될 세레나타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압권이다. 제품 조작을 위해 사용되는 휠(wheel)키를 윗 부분에 뒀고 2.26인치 LCD화면을 아래에 배치하고 터치스크린을 채용해 키패드를 과감히 없앴다.

외관 디자인은 알루미늄 재질과 검은 색의 부드러운 소프트필(SF) 소재가 대조를 이뤄 세련된 느낌을 한층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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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 인터페이스(UI)는 바탕색이 휴대전화 기능 사용시에는 푸른 색, 음악감상 시엔 붉은 색으로 자동으로 변환돼 색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 세레나타는 하이파이(Hi-Fi) 스테레오 스피커, 뱅앤올룹슨이 독자 개발한 ICE 디지털 파워앰프 등을 내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뱅앤올룹슨의 ‘이어셋3’을 세트로 제공한다.

MP3는 기본이고 AMR, AAC, WMA 등 다양한 형식의 음악파일 재생과 OMA DRM, WMDRM 등의 DRM 파일을 지원한다.

저장공간은 4GB의 하드디스크를 탑재해 4MB 곡을 기준으로 1000여 곡의 음악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별매품으로는 루이비통의 세레나타 전용 가죽 케이스도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