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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하동산 발효차 추출물에서 염증인자인 일산화질소(NO) 생성을 억제하는 항염증 효과가 발견됐다.
경남 하동녹차연구소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천연물신약연구소는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공동연구를 통해 하동산 발효차에서 추출한 추출물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했다.
야생녹차 주산지인 하동산 발효차의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기능성 화장품이나 기능성 식품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염증질환에는 아토피 여드름 등이 있으며 체내에는 비염 기관지염 간염 관절염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체내에서 염증반응이 있을 때 인체 방어체계에 의해 제어되는 일산화질소(Nitric Oxide) 생성을 담당하는 효소인 iNOS(Nitric oxide synthases)가 나타나는데 이때 생성되는 일산화질소(NO)는 염증에서 화학적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차(茶)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경환 녹차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앞으로도 차류 등에서 생리활성 물질이나 항바이러스 효과 등의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하동 녹차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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