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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코레일, 대대적 구조물정기점검 진행중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03-18 18:0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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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경부선 밀양-삼랑진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직원들이 경부선 밀양-삼랑진 낙석 우려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경남 코레일은 260여명의 전문인력과 고가사다리차와 점검보트 등 20여점의 점검장비를 동원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93일간 2013년 상반기 구조물정기점검을 진행중이다.

구조물 정기점검 대상은 ‘시설물안전관리에관한 특별법’에서 정하는 1·2종 시설물과 선로점검지침에서 정하는 구조물로서 교량 320개 터널85개 옹벽710개 구교570개 기타 91개가 해당된다.

NSP통신-동해남부선 울산고가 구조물 점검 모습. (코레일 제공)
동해남부선 울산고가 구조물 점검 모습. (코레일 제공)

정기점검을 위해 부산경남본부 시설처는 이미 안전진단분야 건설재료 토질분야의 전문기술자와 최대 25m까지 점검 가능한 고가 점검차 그리고 해안 인접 구조물 점검을 위한 고속점검보트도 보유해 점검에 전격 투입하고 있다.

점검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부산경남본부 시설처의 박대희 처장은 “타 본부와 달리 우리 본부의 경우 경부선은 낙동강을 따라 동해남부선은 해안선을 따라 부설돼 태풍 홍수에 따른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 많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완벽하게 발굴·보수해 열차의 안전운행과 고객의 안전확보를 기약하겠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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