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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CJ ENM(035760)은 2분기 실적이 매출 1조 1000억원(+21% yoy, +15% qoq), 영업이익 765억원(-11% yoy, +54% qoq)을 기록할 전망이다.

엔데버 컨텐츠(Endeavor Content) 실적도 조금씩 개선되는 중이다. 1분기 매출 1200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달성했으나, 2분기에는 적자폭이 -100억원 이내로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엔데버는 올해 13~15편 정도를 제작(드라마 40%, 영화 60%. 중장기적으로 드라마 비중 70%)할 예정이고, 1분기에는 코로나로 인한 제작 지연으로 1편만 플랫폼에 공급하면서 적자가 발생했으나, 2분기에는 3편 공급, 하반기에 예정대로 나머지 9~11편을 공급하면서 연간으로는 흑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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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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