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 동해문화관광재단(이사장 심규언)이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동해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재단은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SNS 기자단 ‘트래블리더’ 1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한국관광공사 대학생 기자단 ‘트래블리더’ 팸투어는 대학생 SNS기자단들을 통해 동해시 관광콘텐츠 및 관광지를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 노출하게 된다.
최근 소셜 미디어 영향력이 크게 확대된 만큼 젊은 대학생 기자단의 활동을 통한 동해시 관광지에 대한 바이럴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첫날 묵호권역, 천곡권역을 방문해 동해시가 최근 조성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논골담길을 둘러보고 도심 속 힐링 관광지인 한섬감성바닷길을 방문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한섬감성바닷길을 걸으며 리드미컬게이트, 빛터널 등 다양한 포토존을 비롯해 국내 최대의 마린포트와 몽돌해변 등 아름다운 동해 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 이튿날에는 무릉권역, 추암권역을 방문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한 무릉건강숲과 에메랄드빛 호수와 웅장한 절개지 등 매혹적인 절경을 자랑하는 무릉별유천지를 방문한다.
석회석 폐광산을 친환경적으로 복구한 무릉별유천지에서 국내 최초 ‘스카이 글라이더’와 오프로드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오프로드 루지 등 엑티비티 4종을 체험한다.
추암권역에서는 촛대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의 바다숲인 석림, 바다를 가로지르는 추암출렁다리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공후식 동해문화관광재단 팀장은 “7월 해수욕장 개장 및 여름 성수기 관광수요를 겨냥해 4월부터 중앙일간지 기자단 및 코레일, SNS인플루언서 등 총 7회 잇따라 실시한 동해시팸투어에 연인원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기 회복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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