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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경남 코레일은 동해남부선 복선화 공사로 인해 기존 연안과선교인 안락고가교가 철거됨에 따라 지난달 15일부터 임시건널목을 설치 운영중이라고 7일 알리고, 이용시 건널목 안전통행 준수를 당부했다.
동해남부선 복선화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지난 2월 기존 안락고가교를 철거하고 임시건널목을 설치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시설처는 임시건널목 개통전, 이미 관계기관과 2차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건널목 관리원 교육, 비상정차대피로 설치 등 임시건널목 안전확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한편, 설치된 임시건널목은 공사완료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공사일정은 2013년 3월에는 충렬사에서 연산동 방면 연안과선교를 일부 철거하며 오는 6월에는 연안과선교 전체를 철거하고 양방향 건널목으로 통행하게 되며, 오는 2014년 7월에는 고가교량으로 운행선이 변경되며 임시건널목은 철거하게 된다.
박대희 부산경남 코레일 시설처장은 “임시건널목이 운영중임을 운전자분들과 보행자분들은 인지하고, 건널목 통행시는 무단횡단 금지, 일단정지 준수 등 건널목 안전 통행 준수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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