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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보안원이 디지털 금융혁신 및 데이터 활용을 위해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 점검을 지원한다.
16일 금융보안원은 정부의 ‘2022년 핀테크 보안 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중소 핀테크 기업의 보안 및 서비스 취약점, 마이데이터 서비스 보안 취약점 등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금융 테스트베드 참여 ▲오픈뱅킹 이용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등록을 완료(예정)한 중소기업뿐 아니라 올해부터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사업자도 대상에 추가된다.
보안 점검을 희망하는 기업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신청 안내서 등을 참고해 보안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또 보안 점검 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보안 점검 신청과 함께 핀테크 보안지원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서 지원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은 “핀테크 보안 점검 지원이 중소 핀테크 기업들에게 디지털 금융혁신의 안전한 생태계를 마련해 주고 있다”며 “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서 금융소비자가 중소 핀테크기업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핀테크 보안 점검을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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