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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발기부전치료제 ‘누리그라츄정’(성분명 : 실데나필 시트르산)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누리그라츄정은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어 복용이 편리하고, 박하맛으로 실데나필 특유의 쓴 맛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황수헌 대웅제약 PM은 “발기부전치료제의 특성상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제형개발이 중요하다”며 “누리그라츄정 출시로 다양한 제품 라인을 갖추게 돼 환자맞춤 처방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누리그라츄정은 선진국에도 수출 가능한 cGMP수준의 제품으로 지난 1월 식약청 허가를 받아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누리그라정과 동일한 50mg, 100mg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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