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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동향

조석례 효성 명예회장, 영산외교인상 수상…GS건설, 강남 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 수주

NSP통신, 정의윤 기자, 2022-06-14 17: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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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의윤 기자)
(정의윤 기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조석례 효성 명예회장은 서울국제포럼이 수여하는 ‘2022년 제14회 영산외교인상’을 수상했다. 서울국제포럼에서는 “조 명예회장은 공학도 출신의 경제계 리더로서 여러 국가와 경제협력의 최전선에서 한미 FTA, 비자면제협정, 한일기술교류 등 경제외교에 헌신하고 경제대국의 초석을 놓는데 기여했다”며 수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GS건설이 지난 11일에 열린 열린 개포한신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하 3층~지상 35층 3개동 49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계획되며 총 공사금액은 1968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 한국건축구조기술가협회와 특별안전점검 진행

HDC현대산업개발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함께 아이파크 단지의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10년 이내 현장 73개 단지 6만 6000여 가구로써 서초 센트럴 아이파크, 병점역 아이파크캐슬 등을 시작으로 지난 4월부터 단지 상황과 단지별 협의를 거쳐 진행 중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객의 근원적 불안감까지 해소하기 위해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에 안전점검을 의뢰했다. 이에 따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의 검토위원, 자문위원과 함께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할 책임기술자, 분야별 기술자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73개 단지에 대한 점검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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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기술‧삼성물산, ‘그린 암모니아 혼소발전사업’ 맞손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전력기술,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그린 암모니아 혼소 발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린 암모니아는 재생에너지로부터 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를 생산해 질소와 합성시켜 만든 대표적인 친환경 연료다. 기존 발전용 연료와 혼합 연소 시 발전량은 유지하되 온실가스 배출은 저감되는 효과가 있다. 이에 따라 3사는 오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그린 암모니아 생산 및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1000MW급 발전소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중흥토건, 부천‧부산 등 3곳 릴레이 수주

중흥토건은 지난 3월 경기 부천시 괴안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지난 4월 부산 연산강변1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이어 지난 5월 부산 진구 개금동 신양아파트 소규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부천 괴안동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총 182가구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이며 도급액은 426억원 규모다. 부산 연산강변1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총 238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도급액은 602억원이며 부산 신양아파트 소규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67가구 규모로 도급액은 약 670억원이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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