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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은행권 ‘3% 예금시대’ 열렸다…3분기 ‘청년 LTV 80%’ 시행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5-30 16:20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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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제1금융권에서도 수신금리를 인상해 연 3% 금리의 정기예금이 등장했다. 또 정부가 발표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에 따라 3분기 중 청년들의 생애 최초 주택 구입을 위해 LTV(담보인정비율)가 80%까지 완화 될 예정이다.

◆연 3% 정기예금 시대 개막

저축은행에 이어 제1금융권 은행에도 연 3% 정기예금의 시대가 열렸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온은 6웡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0.7%p 인상한다. 이에 따라 코드K정기예금의 금리는 최소 연 2.40%에서 최대 연 3.50%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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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청년 LTV 80%까지 완화

올 3분기부터 생애 최초 주택 구입 가구가 집을 구매할 때 LTV(담보인정비율)가 80%까지 완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시 미래소득을 반영해 한도를 늘려 줄 계획이다. 또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최장 50년 만기의 초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오는 8월 출시될 전망이다.

◆한은, 경제통계시스템 전면 재구축

한국은행은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8년만에 경제통계시스템(ECOS)을 전면 재구축했다. 이를 통해 통계 기초 자료 수집, 편제 및 공표 등 통계작성 프로세스를 최적화했고 화면 구성, 검색 기능 등을 대폭 개선했다.

◆기업은행-신보, 중소기업 경영안전성 지원 협력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전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출채권보험 모집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출채권보험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거래처에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하고 외상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신용보증기금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 주는 공적보험제도다.

카카오뱅크는 캠코와 손을 잡고 취약·연체 채무자의 주거안정과 경제적 재기지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연체채권 정기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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