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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용인 예비역 군인연합회가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 병역특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 예비역 군인연합회(회장 성영민)는 28일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의 병역특혜 의혹 관련해 “이 후보가 침묵으로 일관하는데 대해 규탄한다”며 진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용인 예비역 군인연합회는 “이상일 후보의 석사장교 병역과 관련해 제도 취지에 맞게 당시 학술과 학업을 이행했는지 이 후보가 즉각 응답해야 한다”며 “특히 정의와 공정, 상식을 말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춰 이상일 후보가 병역 이행에 있어서도 정의와 공정, 상식의 원칙에 맞았는지 입장을 밝히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석사장교 제도는 전두환 군사정부 시절 기득권 빽 있는 부모를 가진 자녀들의 병역 특혜로 악용된 만큼 용인 예비역 군인연합회 차원에서 이상일 후보의 침묵에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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