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첫 대면 단독 콘서트를 오는 6월 4일 오후 7시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개최한다.
롤링쿼츠의 이번 콘서트는 미니앨범 ‘화이팅’ 발매를 기념해 지난 3월 가진 무료 온라인 글로벌 콘서트 이후 2개월여만에 열리는 것이다.
롤링쿼츠는 이번 공연에서 밴드 멤버들의 자작곡인 ‘딜라이트(Delight)’ ‘홀러(Holler)’ ‘락앤롤 파라다이스(Rock'n'roll Paradise)’는 물론 리메이크곡인 ‘굿 나잇(GOOD NIGHT)’ ‘진달래꽃’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의 OST로 MBC 야구예능 ‘마녀들2’를 위해 새롭게 리메이크 작업한 ‘하이어(Higher)’ 등 미니앨범에 수록된 전곡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특별 게스트로는 데뷔 32년 만에 처음으로 헤비메탈곡 ‘아이스 온 파이어(Ice On Fire)’를 발표해 롤링쿼츠와 함께 활동해 온 가수 김장훈과 대한민국 1세대 헤비메탈 뮤지션인 록가수 김종서가 출연해 롤링쿼츠를 지원사격한다.
특히 ‘공연의 신’으로 불리는 김장훈은 이번 공연에 총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지난 2020년 12월 30일 첫 싱글 ‘블레이즈(Blaze)’로 데뷔한 롤링쿼츠는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현정, 베이스 아름, 드럼 영은 등 5인조로 결성된 K록 걸밴드로 지난 2월 8일 첫 미니앨범 ‘화이팅’을 발매해 글로벌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이 앨범은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23위, 미국 록 앨범 차트 5위,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 30위, 독일 아이튠즈 앨범 차트 43위, 영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47위 외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 전체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해 대한민국 인디밴드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기록을 남긴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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