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최근 발생한 테라·루나사태에 대해 금융감독원은 “스테이블 코인에 대한 신뢰가 무너진 코인런”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지방은행에서 연이어 수신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토스뱅크는 수신금리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테라·루나사태는 코인런 발생 사례”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 리스크 관리방안과 관련한 당정간담회에서 “이번 테라·루나 사태는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시장 신뢰가 특정 사건을 계기로 무너지면서 코인런이 발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현장점검 실시 및 국내외·가상자산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토스뱅크, 수신금리 인상 계획 없다

금융업계의 수신금리 인상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는 수신금리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타 은행들과 달리 예·적금이나 수시입출금 통장의 구분 없이 연 2%의 금리를 제공하는 단 하나의 수신상품만을 운영하고 있다. 연 2%의 수신금리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선 “시중은행들이 연 1%대의 금리를 제공하는 수시입출금 통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토스뱅크통장의 금리는 높은 편”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시중은행들은 “후발주자로 차별화된 점을 보여주며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토스뱅크의 특이한 전략”이라는 반응이다.

◆금리전망 ‘역대 최고’...주택가격전망 3개월만에 ‘하락’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하락했다. 금리수준전망CSI는 146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주택가격전망CSI는 111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KB국민은행 ‘KB모바일인증서, 국제적 보안성 및 안정성 확보

KB국민은행은 국제 공인기관으로부터 웹트러스트 인증을 획득했다. 웹트러스트 인증은 인증기관의 운영 및 관리능력의 신뢰성을 인증해주는 국제적인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KB국민은행이 국제수준의 인증업무 및 보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KB모바일인증서가 글로벌 신뢰성과 안정성에 기반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