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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48일간 업무 마치고 오는 22일 해단식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2-21 15:09 KRD7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48일간의 인수업무를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해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월 6일 발족 후 부처 업무보고, 현장방문,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현 정부의 주요정책과 사업 등에 대한 현황파악 및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1월 15일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경제부총리제 도입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개편방안을 발표했고, 대통령 비서실 개편방안 및 대통령 소속 국정과제위원회 정비방안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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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통령 당선인이 직접 주재하는 9차례의 인수위원회 분과별 국정토론회를 통해 국정현안을 점검하고 새 정부의 정책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부처간 칸막이 폐지라는 당선인의 철학에 맞춰 분과간의 벽을 헐고 주요 정책과제들의 협업방안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와 청년특별위원회도 짧은 기간 활발한 활동을 했다.

국민대통합위원회는 ‘국민모두가 함께하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당선인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정부부처는 물론 시민사회계 인사들과의 토론을 통해 국민대통합을 위한 과제들을 선정하는 등 향후 활동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주력했다.

청년특별위원회는 ‘청년과 소통을 강화하고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만들기’위해 총력을 경주했다.

부처 관계자는 물론 민간전문가들과 50여 차례의 토론회, 20·30대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향후 설치될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의 운영방향도 심도있게 논의해 위원회가 설치되는 즉시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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