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시아 최고 패션 축제가 시작된다.”

한국의 멋과 음악이 조화된 ‘패션 축제’가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다.

행사 주최 측인 비앤티월드는 ‘제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1st Asia Style Festival)’(이하 ASF)을 오는 23일 오후 7시 서울 성수아트홀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중수교 20주년에 이어 재한중국유학생협회(全韓中國學人學者聯誼會)설립 20주년을 맞는 2013년을 기념해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MC는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 배우 배슬기와 CCTV 아나운서 천루이펑, 방송인 조아란이 맡는다.

이날 행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디자이너 이상봉의 콜렉션을 시작으로 ‘겟잇뷰티’ 김정민의 뷰티토크, K 패션쇼 그리고 걸스데이, 고유진(플라워), 서문탁, 에이프린스, 윙크, 쥬얼리 등 K팝스타들의 공연 등 다양하고 풍성한 콘텐츠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특히 패션쇼에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대세 커플로 자리 잡은 개그맨 김지민-김기리와 걸스데이, 주비스 등 아시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걸 그룹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 열리게 되는 ASF는 중국 유학생을 시작으로 다양한 아시아 팬들에게 선보여질 계획이다.

한편 ‘제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은 비앤티월드와 재한중국유학생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관광공사, 주한중국대사관교육처, 한국경제신문, 한경닷컴, KBS, 시나닷컴, 차이나 텔레비전(CCTV)이 후원한다.

▲사진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디자이너 이상봉, 개그맨 김기리, 김지민, 걸 그룹 주비스, 걸스데이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