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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재단)이 2022년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120명에게 4억원 상당의 생계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총 588가구가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통해 18억 940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받았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대폭 늘려 지난해보다 1.5배 이상 증가한 4억원 상당의 생계자금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은 캠페인을 통해 신협 임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에 대해 매월 심사 후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사안이 긴급한 취약계층의 경우 별도 심사를 통해 최대 500만원까지 긴급성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 주변의 복지 사각지대에는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소외된 이웃들이 많이 있다”며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역사회의 최일선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1998년 ‘천원으로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시작한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이 주변의 어려운 위기가정을 직접 발굴해 추천하면 재단이 성금을 지원하는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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