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주말 G20재무장관 회의때까지 환율 지수에 우호적인 변수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 당분간 소외주의 순환매 가능성 크지만 추세 연결까지는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는 14일 프로그램 순매수가 지속되며 옵션 만기일 강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번 증시는 한산한 거래가 지속된 가운데 프로그램매매 영향 따라 등락했다. 종가 차익 857억원 순매도, 비차익 826억원 순매도로 중립. 차익 매도 주체는 금융투자로 만기 이전에 컨버전 설정 물량으로, 비차익 매수 주체는 외국인으로 순수 주식 바스켓 매수로 추정된다.
2월 금융통화위원회 코멘트는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갖기에 불안한 요인이다. 상반기 경기회복 지연으로 인한 2분기 초 기준금리는 인하될 전망이다.
기업별 개별 뉴스 및 실적에 따라 주가 움직임이 지속됐다. 업종에서는 비금속광물, 철강, 섬유 등 강세를, 통신, 전기가스, 보험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현대아이비티(048410)는 현대아이비티가 개발한 비타민C 발모촉진제의 효능이 공식 확인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엠(101390)은 린드머팬아시아신성장투자조합을 상대로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는 삼성그룹의 아몰레드(AMOLED) 사업 관련 기대감을 업고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전망에 상승했다.
동부제철(016380)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2%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반면, 다음(035720)은 부진한 4분기 실적 발표에 하락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0.3%, 영업이익 20%가 감소했다.
KT(030200)는 외국인의 지속된 매도세에 5거래일째 하락했다.
아트원제지(007190)는 재무구조 개선 목적으로 6대1의 무상감자를 실시한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파인디앤씨(049120)는 지난해 영업손실 50억원으로 적자 지속 실적발표에 하락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14일 코스피(KOSPI) 1,979.6(0.18%), 코스닥(KOSDAQ) 512.5(0.89%), 선물선물 262.8(0.34%)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3.6(0.31%), 원/엔 11.6(0.47%), 엔/달러 93.5(-0.16%), 달러/유로 1.3436(-0.12%)로 마감됐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