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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이브스는 한국거래소가 주관하고 전문평가기업인 이크레더블과 나이스평가정보가 시행한 기술평가에서 각각 A 등급을 받음으로써 올해 코스닥 신청이 가능해졌다. 현행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 조건을 만족하기 위해서는 2개의 평가기업으로부터 최소 A 등급과 BBB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아이브스는 지난 달 29일 실시한 평가에서 AI를 이용한 이상음원 탐지의 경우 독보적인 기술로 인정을 받았으며, AI 영상분석 기술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브스는 이상음원과 영상의 융합 탐지라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기술 장르를 보유, 남산터널과 군사분계선(DMZ) AI 경계시스템 등에서 그 효과가 월등하다는 점도 인정을 받았다.

배영훈 대표 (아이브스 제공)

또한 아이브스가 보유하고 있는 22개의 국내외 특허와 수백만 건의 영상 및 음원데이터도 경쟁사가 보유하기 힘든 기술과 데이터 량이며, 수많은 현장 사이트에서 경제성이 높은 데이터 확보 능력도 높은 기술성으로 인정을 받은 셈이 됐다.

아이브스는 이미 90 여 국내 지자체와 4000여 개의 사이트 그리고 30여 개의 완성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서 그 사업성을 인정받았고,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주 정부가 추진중인 요양병원 AI 안전시스템 구축사업과 일본 NTT 도코모의 클라우드 AI 영상관제서비스 사업 등 해외사업의 성공적 진행도 사업 능력을 인정받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새 정부가 추진하려는 새로운 중점 육성사업 4개 중 첨단 방산분야에서, 아이브스의 DMZ AI 경계시스템이 이미 6개월 간의 시범운용에서 그 효과가 입증이 됨에 따라 아이브스의 기술과 제품이 향후 군의 경계근무에 크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배영훈 대표는 “아이브스는 수익성이 매우 높은 구독형 클라우드 AI 영상 및 음원 관제 서비스를 전세계적으로 확대시키려는 전략을 갖고 있으며, 이를 성공시켜 세계적인 AI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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