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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자니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업무 협약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2-04-28 19:02 KRD7
#키자니아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MBC 플레이비(대표이사 직무대행 민병우)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 이하‘ACC재단’)과 28일 오후 ACC재단 다목적회의실에서 2022년 어린이 특별 전시 ‘키자니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감염증 등의 여파로 침체된 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된 신규 전시 및 문화행사를 개발해 양질의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올 여름방학기간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공동 개최키로 한 2022 어린이 특별전시 ‘키자니아 in ACC(가칭)’사업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한 데 모으기로 했다. 또한 인적․물적 자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특별협력전시의 기획․제작․운영 과정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NSP통신-키자니아 민병우 대표이사 직무대행(왼쪽),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선옥 사장(오른쪽) (키자니아 서울 제공)
키자니아 민병우 대표이사 직무대행(왼쪽),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김선옥 사장(오른쪽) (키자니아 서울 제공)

‘키자니아’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로 멕시코에 본사를 두고 있다. 현재 17개국 25개 도시에서 운영 중이며, 전 세계 누적 관람객이 90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는 MBC 플레이비가 서울과 부산 2곳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ACC재단과 손잡고 광주․전남 권역에서는 처음으로 선을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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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키자니아’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각색한 현실감 높은 체험공간과 진로적성 교육에 특화된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모든 체험활동은 현실세계를 3분의 2크기로 축소한 도시환경 속에서 이뤄진다. 실제 모습과 흡사한 공간에서 다양한 직업인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재미와 함께 해당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올해 ACC에서 선보이는‘키자니아’는 119 구급센터, 플라워 아뜰리에, CSI 과학수사대 등 약 15개의 엄선된 직업체험 콘텐츠와 아시아 관련 특별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MBC 플레이비 민병우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광주․전남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키자니아의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ACC재단 측과 협업하여 어린이 진로 교육 발전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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