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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걸 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대선배 가수 김장훈과 또 한 번 호흡을 이뤘다.
25일 소속사에 따르면 롤링쿼츠는 김장훈이 지난 1월 27일 데븨 32년 만에 처음 발표한 헤비메탈 곡 ‘아이스 온 파이어’(Ice on Fire)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촬영에 함께했다.
이번 뮤비 촬영은 김장훈이 KBS, MBC, SBS 음악 프로그램은 물론 여러 케이블 채널을 통해 ‘아이스 온 파이어’ 무대를 함께 선보여 온 롤링쿼츠와의 호흡을 영상으로 따로 다시 담아보고자 기획해 지난 23일 일산의 모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롤링쿼츠가 이날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한 김장훈의 ‘아이스 온 파이어’ 뮤비 촬영 현장 사진에는 당구장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LED 화면 가득한 무대 위에서 김장훈과 함께한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한편 롤링쿼츠는 지난 2월 8일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 발표후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23위, 미국 록 앨범 차트 5위,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 1위 및 전체 앨범 차트 3위 등을 차지하며 K록 걸 밴드로서 한국 인디밴드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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