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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 ‘어린왕자’ 작가 소재 가족뮤지컬 ‘생텍쥐페리’ 선보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21 18:08 KRD7
#안산문화재단 #생텍쥐페리 #베스트셀러어린왕자 #방방곡곡문화공감 #김미화대표

남녀노소 전 연령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재미·감동 모두 갖추고 있는 작품

NSP통신-생텍쥐페리 뮤지컬 포스터. (안산문화재단)
생텍쥐페리 뮤지컬 포스터. (안산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대표 김미화)은 5월 가정의 달에 맞춰 청소년과 가족 친화적인 뮤지컬 작품인 ‘생텍쥐페리’를 대극장인 해돋이극장에서 공연한다.

‘생텍쥐페리’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어린왕자’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보여주는 뮤지컬 작품이다. 비행 조종사의 꿈을 가진 생텍쥐페리가 어린왕자와 주변 인물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아성찰을 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공연은 ‘어린왕자’를 읽으면서 느꼈던 호기심들을 시각적인 무대예술을 통해 만나볼 수 있기에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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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동심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에게는 하늘을 날아오르는 비행기 등의 판타지적인 무대효과를 통해 동화 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은 경험을 준다. 남녀노소 전 연령이 모두 관람할 수 있는 뮤지컬로 재미와 감동을 모두 갖추고 있는 작품이다.

2020년에 초연된 뮤지컬 ‘생텍쥐페리’는 제2차 세계대전의 역사적 배경 속에서 장엄한 스토리와 화려한 무대연출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생텍쥐페리 무대 모습. (안산문화재단)
생텍쥐페리 무대 모습. (안산문화재단)

네이버 TV에서 공연영상이 송출됐을 시 1만6000명의 누적관객이 모일 만큼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올해 초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선정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안산문화재단은 코로나 감영병으로 위축됐던 공연장으로의 발길이 이번 공연을 통해 많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중적이고 선호도가 높은 장르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5월 20일과 21일 양일 동안 총 3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20일 금요일 공연은 학교 단체관람으로만 운영된다. 일반예매는 21일 토요일 11시와 오후 3시에 준비돼 있다.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되며 안산시민 30%, 청소년 40%, 키움티켓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돼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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