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스타일(대표 서정훈)의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지난 4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 뷰티관 오픈 프로모션에서 거래액이 17배 급증했다고 밝혔다.
4월 1일 뷰티관 정식 오픈 후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뷰티 상품 판매를 시작한 지난해 11월(11/15~30) 대비 뷰티 상품 거래액이 17배(1619%) 급증했으며 주문 건수도 18배(1723%) 증가했다. 프로모션 시작 직전(3/21~31)과 비교해도 거래액이 50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여 개의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매일 진행한 체험 특가 등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끈 것으로 볼 수 있다.
뷰티 상품에 대한 20대 고객들의 수요도 확인했다. 이번 오픈 프로모션에서 뷰티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20대의 비중은 65%로, 10대(8%), 30대(20%) 대비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에뛰드 조효진 그림자 쉐딩+그림자 브러쉬 3종’,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등이 높은 판매량과 클릭률을 달성하며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지그재그 고객들이 좋아할 만한 뷰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능들을 고도화하는 한편 K뷰티의 우수함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비즈니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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