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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BI그룹(회장 박효상) 의료부문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장유병원이 코로나 감영 이후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은 지난 11일 개설하고 일주일간의 시범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 후에도 지속되는 롱코비드 증후군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갑을장유병원은 내과 임동현 진료원장을 중심으로 증상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의료진들과 협진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롱코비드(Long COVID)’란 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을 이르는 말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19에 확진되거나 확진 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적어도 3개월 이내에 다른 질병으로 설명될 수 없는 증상을 최소 2개월간 겪는 것’을 롱코비드로 진단한다.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호흡곤란, 흉통 등 호흡기 증상 ▲피로감, 무력감 등 전신 증상 ▲두통, 수면장애 등 신경학적 증상 ▲우울증, 불안 등 심리적 증상 ▲기억력 저하 등이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갑을장유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기위해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비대면 상담과 진료 등 건강모니터링으로 관리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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