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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교사와 학생의 효과적인 스마트교육 구현을 위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지난 1일 초등학교 65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15곳 특수 1곳 등 총 100곳의 학교를 선정하고 교당 1실의 스마트교실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스마트교실 지원을 통해 단위학교에서는 정규 수업과 방과후 교육활동에 학생 1인 1스마트기기와 함께 무선인터넷이 갖춰진 스마트교실에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자기 주도적 학습과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선택적 맞춤형 학습 지원과 교사와 학생간 유기적인 협력학습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교육환경 조성하고 교육 혁신으로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가 양성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교실 지원을 받는 100개 학교는 2월 중으로 스마트교실 구축을 완료하고 3월 신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교실을 활용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스마트교육 활성화를 위해 나머지 학교에 대해서는 향후 2015년까지 전 초중고에 학교당 1실의 스마트교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스마트교실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원되는 100개 학교의 관리자와 담당자 등 300명을 초청하고 4일 부산교육연수원에서 ‘스마트교실 구축학교 대상 관리자와 담당자 연수회’를 연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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