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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대한통운이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화물복지재단과 함께 ‘사각지대 주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
CJ대한통운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택배 화물차량 1000여대의 운전석, 조수석, 적재함 등 3면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3000여개를 부착한다.
4월부터 전개하는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에서 운행하고 있는 대형 화물차량에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각지대의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시는 CJ대한통운과 택배 화물차량 이외에도 자체 운영하는 화물차, 살수차, 청소차 등 총 5000여대의 차량에 스티커를 부착할 계획이다. 서울경찰청은 교차로 내 통행 및 신호위반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사각지대 교통사고 예방에 동참하고 사각지대 주의 스티커 배포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부터 다양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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