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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신협협의회 이사회 개최…우크라이나 사태 지원 논의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4-08 10: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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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년 제1차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회 1일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년 제1차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회 1일차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지난 7일과 8일 2일간 ‘2022년 세계신협협의회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이사회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된 2019년 3차 WOCCU 이사회 이후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일부 대면 방식을 취했다. 다이아나 다이크스트라 WOCCU 부회장(미국)을 비롯한 11인의 WOCCU 이사들과 엘리사 맥 보드르 WOCCU 사무총장(미국) 및 WOCCU 사무국 임원 8인이 대면으로 참석했으며 3인의 이사는 비대면 화상 회의로 참여했다.

이사회 진행과 함께 이번 WOCCU 컨퍼런스에는 ▲신협연수원 견학 및 한국신협 교육사 강의 ▲한국신협 전산 시스템의 통합 목적과 방향성 ▲금융시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의 영향과 신협의 대응을 주제로 한 교육 세션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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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은 해당 교육을 통해 한국신협의 선진화된 전산 시스템과 운영 및 관리 방안 등을 세계신협 대표들에게 소개하고 디지털 전환과 함께 급변하는 금융시장환경에서 세계신협이 취해야 할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그 외 한국신협의 운영 현황과 조합 간의 네트워크 파악을 위해 제주도 애월읍 소재의 금빛신협과 영농조합법인 시설 등을 탐방한다.

한편 세계신협협의회(이하 WOCCU)는 현재 전 대륙의 118개국, 86,450개 조합, 3억 7,500만 명 이상의 조합원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협동조합 기관이다. 매년 4월, 7월, 10월 총 3차례에 걸쳐 대륙별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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