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당국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하고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3사에게 150억원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1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 셀트리온 3사 과징금 154억원 부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어기고 재무제표를 작성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사와 회사 임원, 관련 회계법인에게 154억원 6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
◆청년희망적금·청년도약계좌, 혜택 따져보니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적금’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일명 ‘1억만들기 통장’인 ‘청년도약계좌’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두 상품은 모두 청년들의 목돈마련을 위한다는 취지는 같지만 금리와 납입기간, 정부장려금 등에서 차이가 있다. (16일자 NSP통신 “[비교해보니]‘고금리·2년’ 청년희망적금-‘지원금↑·10년’ 청년도약계좌” 기사 참고)
◆여전사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실적 비교·공시 예정
앞으로 신용카드사, 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금리인하요구제도 운영실적을 여신금융협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 모집인 등록시 교육이수 유효기간이 기존 1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된다.
◆지난해 국내은행 순이익 ‘39.4%’ 증가…이자이익 46조원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6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조 8000억원(39.4%) 증가했다. HMM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 등 산업은행의 비경상적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토스뱅크, 이자 ‘매일·고객이 원할 때’ 지급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고객들에게 매일 이자를 지급한다. 고객들은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대상은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이다. 고객은 ‘지금 이자 받기’ 클릭 한 번으로 매월 한 차례 지급되던 이자를 매일 통장으로 받게 된다. 쌓인 이자가 최소 1원 이상일 경우 받을 수 있으며, 출금도 고객이 원하면 언제든 가능하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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