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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기상도

하나은행 ‘맑음’·IBK기업은행 ‘구름조금’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3-11 15:2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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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2022년 3월 2주차 금융업계기상도는 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NH농협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맑음’, IBK기업은행의 ‘구름조금’으로 기록됐다.

◆KB국민은행 ‘맑음’= KB국민은행은 디지털·ICT분야의 전문가인 문수복 카이스트 전산학부 교수를 2년 임기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문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선정 개방형에너지 클라우드플랫폼 연구단의 단장, 행정안전부 전자정부분과 정책자문위원, 카이스트 사이버 보안센터 센터장, 카이스트 정보보호 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한은행 ‘맑음’=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막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AI(인공지능) 이상행동탐지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도입했다. 이 ATM은 고객이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면 거래전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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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맑음’= 하나은행 채용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전 하나은행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우리은행 ‘맑음’= 우리은행은 AI(인공지능) 상담 서비스를 고도화해 확대 적용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우리은행은 음성과 문자(채팅)으로 고객과 대화하며 상담을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이 서비스를 지난해 12월 시범 운영 시작했고 이후 이용자수가 7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 ‘맑음’= NH농협은행은 지난해 8월 판매 중단했던 모바일 전세대출 판매를 재개했다. 이와 함께 농협은행은 모바일 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기존 최고 0.4%p에서 최고 0.7%p로 상향 조정했다.

◆IBK기업은행 ‘구름조금’= 제20대 대통령으로 윤석열 후보(국민의힘)가 당선되면서 국책은행 안에 미묘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윤 당선인이 산업은행·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본점의 지방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었기 때문이다. 국책은행들을 포함한 금융산업노조는 대선 전부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맑음’= 카카오뱅크는 직원 866명을 대상으로 보통주 46만 7062주에 대한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결의했다. 스톡옵션 행사는 이날부터 2년 이상 재직한 시점인 2024년 3월10일부터 5년간 가능하다.

◆케이뱅크 ‘맑음’= 케이뱅크는 신용대출과 신용대출플러스, 마이너스통장 등 3종의 대출 상품의 금리를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연 0.3%p 낮췄다. 이에 따라 신규 신용대출 금리는 연 3.27%~10.32%에서 연 3.09%~10.32%로 낮아졌다.

◆토스뱅크 ‘맑음’= 토스뱅크는 대출 재개 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1.75%로 집계됐다.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실행한 중저신용 고객 평균 금리는 7.7%로 집계됐다. 한편 토스뱅크는 올 하반기 중 비대면 전세자금대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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