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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저신용·저소득 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2012년 ‘새희망홀씨’ 대출이 1조 9878억 원이며 이중 74.0%가 신용등급 7등급 이하에게 대출돼 저신용 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2010년 11월 출시한 새희망홀씨 대출이 2010년 2677억원(3만3640명) 2011년 1조 3655억원(15만6654명) 2012년 1조 9878억원(21만 7181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2년 새희망홀씨 대출 지원규모는 2011년 동기대비 6223억원(45.6%) 증가한 것으로 은행이 목표한 취급액(1조 7508억원)을 2370억원 초과달성(114%) 했다.
따라서 2010년 11월 이후 2012년 까지 연소득 3000만원 이하 신용등급 5등급이하 이면서 연 소득 4000만 원 이하인 40만 7475명이 새희망홀씨를 통해 도움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012년 12월말 현재 새희망홀씨 연체율은 2.4%로 2011년 12월말 1.7%보다 0.7%p 증가했지만 금감원 한 관계자는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대출금의 증가와 새희망홀씨 대출 3년째인 점을 감안할 때 연체율 증가는 그 다지 염려스러운 수준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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