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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옵티머스’ 판매사 및 수탁은행, 3개월 일부 영업정지…케이뱅크, 챌린지박스 금리 인상‘최대 2.5%’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3-02 17:0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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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에서 옵티머스 펀드 판매·수탁사인 NH투자증권, 하나은행에 업무 일부정지와 과태료 조치를 의결했다.

◆‘옵티머스’ 하나은행, 3개월 일부 영업정지

금융위원회는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하나은행에 대해 옵티머스 펀드 수탁업무 처리 과정에서 보관·관리하는 집합투자재산 간 거래 금지의무를 위반한 행위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으로 기관 업무 일부정지 3개월의 조치를 의결했다. 일반 사모집합투자기구 재산의 신규 수탁업무가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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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에 대해서는 기관 업무 일부정지 3개월과 과태료 51억7280만원의 조치를 의결했다.

한편 금융위는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금융회사가 해외에 진출할 때 금융당국에 사전신고하는 절차를 완화했다. 연간 누계 2000만불 이하의 역외금융회사 투자 시에는 사전신고 의무가 면제된다. 대신 투자 후 한 달 이내 사후보고를 할 수 있게 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MOU 조기 해제 이룰 것”

제33대 신협중앙회장 취임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경영개선 업무협약(MOU) 조기 해제와 중앙회의 완전한 재정자립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12월 치러진 첫 직선제 회장 선거에서 62년 신협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 없이 단독 후보로 추대돼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26년 2월 28일까지로 4년이다.

◆제2금융권, ‘마이너스 통장’ 충당금 더 쌓아야

상호저축은행, 여신금융전문업, 상호금융 등 제2금융권은 오는 7월부터 한도성 여신(마이너스 통장) 미사용 잔액과 모든 지급보증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쌓아야 한다.

◆케이뱅크, 챌린지박스 ‘최대 연 2.5%’ 금리 인상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챌린지박스’ 10만좌 돌파를 기념해 우대금리를 0.5%p 올려 최대 연 2.5%로 금리를 인상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가입고객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 제공과 수익률 제고를 위해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출범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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