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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한국인 피부 색소 침착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견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2-22 16:29 KRD7
#LG생활건강(051900) #한국인피부색소침착 #특허출원

피부 색소 침착 연관 유전자 발견하며 특허 출원 완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한국 여성의 대표적 피부 고민인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피부 유전자 7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피부학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2건이 게재됐으며, 4건의 국내 특허와 1건의 국제 특허 (PCT) 출원을 완료했다.

LG생활건강은 한국인 약 5만명의 피부 특성과 유전자 정보로 구성된 ‘피부-유전자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피부 색소침착 연관 유전자 발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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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발굴된 유전자 중 2종은 ‘세계 최초로 발견된 피부 색소침착 연관 유전자’로 한국인 피부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하는 유전자일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현재 연구진은 발견된 유전자들의 기능을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효능 성분 개발과 함께 고객 유전정보를 통해 미래의 색소침착 정도를 예측하고 자신에게 맞는 피부 관리법을 추천하는 진단 플랫폼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미래기반연구소 강내규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주름, 탄력 등 대표적인 피부 노화를 타겟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AI를 활용한 대규모 유전자 기반의 디지털 연구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고객의 피부 특성을 초세분화하고 이에 맞춘 토털 안티에이징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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