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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작가·스튜디오드래곤 맞손…소설 ‘지구 끝의 온실’ 영상화 계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2-22 15:3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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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멜멜/블러썸크리에이티브)
(정멜멜/블러썸크리에이티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21년 베스트셀러에 4권이나 오른 작가 김초엽의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이 국내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영상화를 확정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사랑의 불시착’, ‘스위트홈’, ‘빈센조’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인기 K-드라마를 제작한 한국 최대의 드라마 전문 스튜디오다.

소설 ‘지구 끝의 온실’은 공기를 부유하며 노출만 되어도 죽음에 이르는 더스트라는 물질이 대기에 퍼진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디스토피아 SF 소설로, 20~30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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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끝의 온실’에 대한 독자들의 사랑은 해외에서도 이어져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과 출판 계약을 완료했으며 다른 국가에서도 현재 협의 중에 있다.

화제의 SF 소설 작가 김초엽 작가와 K-드라마 열풍을 이끈 스튜디오드래곤과의 만남으로 ‘지구 끝의 온실’이 어떤 작품으로 재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초엽 작가는 ‘사이보그가 되다’로 제62회 한국출판문화상, ‘인지공간’으로 제11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출간된 책으로는 ‘므레모사’, ‘행성어 서점’, ‘방금 떠나온 세계’, ‘지구 끝의 온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등이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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