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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유명 식품업체의 참기름과 옥수수기름 등에서 발알 물질의 일종인 벤조피렌이 기준치 이상으로 발견됐다.

발견된 업체의 제품은 신송식품(주)의 ‘신송참기름’, 삼성테스코(주)의 대형할인마트인 홈플러스의 ‘좋은 상품참기름’, CJ(주) ‘옥수수기름’, (주)대상의 ‘유기농 참빛고운 참기름’ 등에서 기준치( 권장규격: 2.0㎍/kg이하) 이상의 벤조피렌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8월 시중 유통 식용유지 623건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수입 2개 업체를 포함해 총 30개 업체의 47개 제품이 벤조피렌 권장규격을 초과했다.

벤조피렌은 발암 물질의 하나로 타르(tar) 등에 들어 있다. 벤조피렌은 담배 연기, 배기가스에도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