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주력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에 대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16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날 유진섭 시장은 용산호 수변 생태공원 조성 사업 등 주요 사업장 7개소를 방문해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사업이 제때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함은 물론 현장 근무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취지다.
유 시장은 이날 정읍시 1000만 관광도시로의 발전을 견인할 용산호 수변 생태공원 조성 현장과 미르샘분수 설치,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 사업 현장 등을 방문했다.
사업 현장에서 담당 부서장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받은 후 현장 관련 시설을 꼼꼼하게 살폈다.
또 사업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시를 내렸다.
특히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 현장에서는 용산호 주변 관광인프라 구축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용산호와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고 접근성 향상과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올해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용산호 수변생태공원과 미르샘 분수 설치의 차질 없는 추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하고, 내장산리조트 주변 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한 사계절 관광 도시로서 경쟁력 상승을 위해 공사 진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건립 현장에서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 도시로의 도약과 지역 발전 견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행정력 제공을 당부했다.
유진섭 시장은 “진행 중인 사업 하나하나가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한 사업임을 명심하고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해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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