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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NFT 시장 진출 발표…온버프와 블록체인 사업 협력 계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2-15 15:12 KRD7
#그라비티 #NFT시장진출 #온버프 #블록체인사업협력

2022년 상반기 중에 NFT와 P2E를 적용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동남아시아 지역 론칭 목표

NSP통신- (그라비티)
(그라비티)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기업 그라비티가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 진출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라비티는 14일 저녁, 2021년 실적을 공개하며 2022년 상반기 동남아시아 지역에 NFT 아이템과 P2E 시스템을 적용한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의 정식 론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그라비티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온버프와 올해 1월 3일 라그나로크 IP 활용 타이틀 2종에 대한 블록체인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 론칭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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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 체결에 대해 그라비티 박현철 대표는 “온버프와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선보일 더 라비린스 오브 라그나로크와 라그나로크: 포링 머지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밝혔다.

온버프 이강용 대표는 “그라비티와 함께 론칭할 게임 2종으로 다양한 국가의 유저들이 새로운 블록체인 시스템을 도입한 게임의 유저가 됨과 동시에 AXIE INFINITY와 같은 다국가 유저가 이용하는 성공적인 블록체인 P2E 게임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그라비티는 NFT, P2E와 같은 미래사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그라비티는 이번 타이틀 론칭과 향후 계획에 대해 “최근 게임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유저들이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NFT와 P2E를 적용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2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게임에 있어 최우선 순위는 재미이며 NFT, P2E와 같은 요소는 그 이후에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이를 반영했을 때 유저에게 재미를 줄 수 있다고 판단되면 다른 게임에도 적용해 보는 것을 고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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