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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2021년 4분기 실적이 매출액 3조 573억원(+7.6% yoy), 영업이익 998억원(+10.0% yoy), 지배주주순이익 569억원(+79.8% yoy)을 시현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0% 하회했는데 4분기 택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도급비 등 원가 상승, 택배 처리량이 예상을 하회, 글로벌부문의 영업적자 확대했기 때문이다.

2021년 4분기 택배 단가는 평균 2136원/박스(+13.4% yoy), 택배 처리량은 45억 9000만박스(+0.3% yoy)를 기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글로벌 사업부문이 미국, 베트남, 인도 지역의 사업량 증가로 매출액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영업손실은 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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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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