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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일자리 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모집과정을 거쳐 총 9145명이 참여하는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은 급증하는 노인일자리 수요에 대응해 노인들의 소득 창출을 통해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연중 운영된다.
참여 노인들은 근로능력 및 희망 근로시간에 따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한 공익활동형, 참여자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그 외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단 등 다양한 일자리 분야에 참여한다.
사업참여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들이 할 수 있으며(시장형과 취업알선형은 만 60세 이상 가능)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군산시 경로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활동 참여에서 오는 심리적 만족감 증대 또한 기대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원활하고 안전한 사업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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