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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호텔신라(008770)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4.2% 성장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나 시장 기대치에는 소폭 하회하며 전반적으로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면세 부문은 시장 성장 대비 아웃퍼폼하였고, 3분기에 하락했던 점유율을 회복한 것도 긍정적이다. 다만 2022년 PER 26.5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존재하고, 단기적으로 유의미한 주가 회복은 어렵다.

김명주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하지만 본격적인 해외 여행의 재개 시에 EPS 증가에 따른 주가 상승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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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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