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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산업공기기술 리트로핏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새해 들어 ‘배기가스의 수분 제거 장치’에 대한 신규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스웰은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집진 시스템의 제어 방법’과 ‘집진시스템’, ‘멀티 원심 집진 시스템’ 등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함으로써 두 달 사이에만 총 4건의 새로운 특허를 등록하게 됐다.

올스웰이 이처럼 특허에 집중하는 것은 기술서비스 기반 엔지니어링회사에서는 기술보호가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특허는 법적으로 기업의 특화된 기술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로 기술기업들에게는 특허전쟁이 더욱 치열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특허로 (관련)기술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보호받게 됨으로써 분쟁의 사전 예방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기술개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의 ‘배기가스 수분 제거 장치’는 화학플랜트, 철강 설비 및 환경시설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바이오 가스 등에 포함된 수분을 제거하는 장치로 기존 처리공법 대비해 효율적으로 배기가스를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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