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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백정완 전무 증명사진 (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대우건설이 신임 사장으로 백정완 전무(주택건축사업본부장)를 내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백 신임 사장 내정자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백 전무는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인수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위한 신임 사장 적임자라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백 신임 사장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한양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대우건설 공채로 입사했다. 대우건설의 주요 아파트 현장소장을 거쳐 2015년 1월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보임됐다. 2018년 11월부터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아 작년 주택사업 부문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이끌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백 신임 사장 내정자는 35년 대우건설맨으로 대우건설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물론 인수를 앞둔 중흥그룹의 일원으로서 화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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