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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유동규 대표, "사고 수습과 피해 회복에 대해 노력하겠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2022-01-12 11:15 KRD8
#HDC현대산업개발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유동규 대표 #구조 안전 전문가 50여 명 #안전 확보 대책 수립

구조 안전 전문가 등 50여 명 사고 현장에 급파

NSP통신-유동규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경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 앞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유동규 대표가 오늘 오전 10시경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 앞에서 사과문을 발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 유동규 대표가 12일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유동규 대표는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입으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유대표는 “현재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급선무입니다. 저희는 소방본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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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발생 즉시 대표이사인 저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구조 안전 전문가 등 50여 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현재 유관기관의 협의 하에 실종자 수색, 구조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확보 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장비와 인력을 확보했기에 앞으로도 추가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유대표는 “수사기관의 조사와 국토 교통부의 사고원인 규명에도 성실히 임할것이며 이번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전사의 역량을 다해 사고 수습과 피해 회복에 대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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